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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2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인권단 신규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택해경 시민인권단은 학계, 법조계, 종교계, 인권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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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 |
이들은 인권과 관련된 제도·정책 등에 자문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하게 된다.
회의에는 이장현(평택시협치의원회 공동의장) 시민인권단 단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해경에 추진 중인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지원제도의 소개와 인권개선과 관련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범죄피해자 등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추구하는 해양경찰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