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을 위한 차기 국무총리와 후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후보군엔 국회 인사청문회로 검증을 거친 후보도 있으나 아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인사도 포함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실장·수석급 참모진은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진석 의원, 장제원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총리에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김한길 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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