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진천군, 우수기관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을 선정했다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
충주시청. [사진 = 충주시] 2024.04.05 baek3413@newspim.com |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외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 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4, 정성지표 18)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총 19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는 궁극적으로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평가 운영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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