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상품 노출 강화해 셀러 판매 활동 지원
빅스마일데이 목전에 두고 재정비 차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은 셀러 '미니샵'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기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를 개선하고, 미니샵 유입경로도 확대했다.
미니샵은 셀러가 G마켓 내에 차린 가상매장으로, 전체 판매상품 및 베스트셀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 것이다. 개별 상품 노출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미니샵으로의 고객 유입을 늘려 셀러의 판매활동을 지원한다는 의도다.
G마켓이 4월 30일, 셀러 '미니샵'을 리모델링한다. [사진=G마켓 제공] |
이를 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UI를 개선하고, 상품 전시공간도 늘렸으며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추가했고, 미니샵 유입경로도 확대했다.
이번 개편은 이날 G마켓 모바일에 우선 적용되며, G마켓 PC 및 옥션은 추후 적용 예정이다.
G마켓은 "셀러가 운영하는 G마켓 내 자체 가상매장으로 고객이 몰려와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곧 셀러와 상품 경쟁력의 강화"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