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가경영안정 지원 등 식량 작물 분야 29개 사업과 과수 육성 등 경제 작물 분야 33개 사업, 친환경농업분야 20개 사업 등에 총 444억 원을 지원한다.
유기농체험교육센터 전경.[사진 = 충주시] 2024.05.08 baek3413@newspim.com |
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영농철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 중개센터, 도시농부 등의 사업비 6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3만8000여 명의 인력을 확보해 일손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 근로 300명을 도입해 농번기 농가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처음 '공공형 계절근로'를 시행하고 있다.
북충주농협에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근로자 30명이 입국해 5개월간 앙성면의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주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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