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음성군을 찾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지사는 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주민 10여 명과 간담회를 했다.
14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음성군청에서 도정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05.14 baek3413@newspim.com |
이어 한빛복지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본 김 시사는 한빛복지관 관계자 및 영상자서전 참여자 등과 함께 2024년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보고에 이어 김 지사는 도민들과 공감 토크콘서트를 했다.
200여 명의 음성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김 지사는 ▲금왕-삼성 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감곡 119안전센터 이전 ▲맨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음성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들었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한국예총음성지회장 등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위원 및 문화예술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2일부터 시작되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음성군민들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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