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확대간부회의서 스타트업 지구 확대 재차 강조
이 시장 "방사청 준공 후 기업들 입주 대비...방안 모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위해 유성 궁동과 서구 월평동을 잇는 다리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4일 오전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궁동 스타트업파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전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04 nn0416@newspim.com |
대전시는 궁동 스타트업파크 내에 '대전투자금융(주)'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월 이장우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궁동 스타트업파크 공간 포화상태를 지적하며 궁동~월평을 스타트업 지구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월평동까지 스타트업 지구 확대를 강조하며 "궁동 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는데 향후를 대비해 지난번 강조한 대로 월평동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위사업청 준공 후 본격 스타트업 기업들이 들어가게 될텐데 창업공간 확충안을 서구청과 적극 상의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번 이야기한 대로 궁동에서 월평 쪽으로 다리를 놓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며 스타트업 단지 확장 육성안 모색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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