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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체제 의견 못 좁혀…'8대2'·'7대3' 민심 반영 비율 의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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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지도체제 장·단점 있어…의견 좁히지 못하면 도출 불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여상규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7일 "단일지도체제를 그대로 갈지, 2인 지도체제로 바꿀지, 집단지도체제로 바꿀지에 대한 논의는 시작했는데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현재 전당대회를 앞두고 급조된 특위에서 지도체제를 논의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고 있다"라며 "월요일(10일) 9시 30분에 논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여상규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헌당규개정특위 임명장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4 leehs@newspim.com

국민의힘은 앞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현행 당심 100%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민심 반영 비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위는 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여 위원장은 "민심 반영 비율은 80(당심)대20%(일반국민), 70대30이 굉장히 팽팽한데, 양쪽 다 근거가 있고, 일리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라며 "아직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0대50 주장에 대해선 "총선 결과를 놓고 조금 더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서 '아 이게 당이 제대로 국민을 떠받드는 보양새다'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라며 "폐기됐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대세는 80대20이냐, 70대30이냐로 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2인 지도체제를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전당대회에서 1등을 한 사람이 당대표를, 2등을 한 사람이 수석최고위원을 맡아 만약 당대표가 부재시 수석최고위원이 당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일종의 '부통령' 방안이다.

여 위원장은 2인 지도체제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2인 지도체제의 장점도 있다. 다만 2인 사이에 다툼이 있을 때 당을 일관되게 끌고 갈 수 있겠느냐는 걱정도 있다"라며 "조금 더 의논해서 그런 걱정을 불식시키고, 이 제도로 갈 수 있을지 여부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 위원장은 특위 위원들의 만장일치가 아니면 지도체제 변경은 없는 것인가라고 묻자 "꼭 만장일치까지 가야하는 건 아닌데 다른 의견을 제시한 분이 그 개정안에 대해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정도는 돼야하지 않겠나"라며 "계속 부정하고 자기 의견을 고집할 때는 개정안 도출이 안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여 위원장은 오는 10일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개정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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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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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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