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기업·지역주민 오프라인 교류 확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 기업 주간'을 맞아 50% 할인행사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친다.
진흥원은 '사회적 기업의 날'(7월1일) 17주년에 맞춰 7월 첫 주 '사회적 기업 주간'을 열고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사익 극대화가 아닌 더불어 살기·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목표 달성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진흥원은 온라인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를 통해 '사회적 기업 제품 기획전'을 진행,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전국 19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공공구매 상담회, 상생장터, 체험관 등 사회적기업과 지역 주민 간 교류를 강화한다. 자세한 활동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회적기업 주간 첫날인 7월 1일에는 유명 마술사 이은결이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한다.
정현곤 진흥원장은 "지역소멸,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기업 주간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민간 등과 더 많은 협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08.30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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