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트램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부총리를 만난 이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7.05 nn0416@newspim.com |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하반기 착공을 앞둔 트램, 도심권 혼잡 개선 및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역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동·서 단절로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보 및 보훈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호국보훈파크 조성' 지원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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