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이 상반기 4700여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교육과 체육활동 모두를 아우르는 문화시설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1월 수안보면 온천리에 총 143억 원을 들여 건립된 이 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코트를 갖춘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충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사진 = 충주시] 2024.07.26 baek3413@newspim.com |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1월에는 전국에서 태권도 선수단 2000여 명이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했다.
3월에는 전국 피구대회를 대비한 심판 역량강화 교육 행사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증진시키는 공간이자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장소로 거듭나며 외지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127대의 주차 공간과 4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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