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야간 미션 트레블' 시작...완수시 10만원 경비 보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을 8월 초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주관하며 참가 팀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대표자는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여야 한다.
단양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 [사진 = 단양군] 2024.07.31 baek3413@newspim.com |
참가자들이 야간 관광지, 음식점 및 체험시설, 지질명소 방문 등 세 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팀당 10만 원의 경비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영수증과 SNS·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인증해야 하며, 미션 키트를 착용한 사진이 필요하다.
지난해 단양 야간미션투어에는 총 1094팀(3938명)이 신청, 402팀(1447명)이 선정돼 미션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을 통해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함께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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