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1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사 주요 고객사와의 기존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추가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SK온 관계자는 "1~2년 내에 신규 예정된 모델들은 포드의 트랜지 커스텀, 현대차그룹의 EV9, 아이오닉, 대형SUV 등 북미 생산 모델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고객과의 관계 외에도 타 글로벌 OEM과의 신규 프로그램 수주를 위해 지속 추진 중"이라며 "현재 다수의 글로벌 OEM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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