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브랜드연구소 방문, '명란어묵 최고' 방명록 기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여름휴가 중인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로 부산을 방문해 지역상인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채 부산에 있는 명란브랜드연구소와 깡통시장을 찾았다.
깡통시장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과 함께 찾아 떡볶이 먹방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곳이다.
김 여사는 명란브랜드연구소 직원들과 명란 캐릭터를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방명록에는 '어묵과 명란을 콜라보한 동구특화상품 명란어묵 짱, 최고'라고 썼다.
또한 김 여사는 깡통시장에서 대추·마늘 등을 사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악수를 청하는 등 환영하자 김 여사는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 여사는 "시민 여러분들, 전통 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14일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14 photo@newspim.com |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