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을 포함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영유아 안심의자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원인들은 영유아를 이 의자에 안전하게 앉혀 놓고 민원 상담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영유아 의자. [사진 = 청주시] 2024.08.10 baek3413@newspim.com |
기존에는 영유아를 안거나 민원신청대에 올려놓고 신청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추락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올해 '주민친화형 민원실 환경조성 사업' 일환으로 영유아의자 설치를 계획하고 9일까지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를 완료했다.
앞서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를 8개 행정복지센터에 무료로 설치 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 편의를 제공해 주민친화형 민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