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0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온라인 유통플랫폼 '완주몰(wanjumall.com)'을 오픈했다.
완주몰에는 현재 46개소의 입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완주몰 오픈식[사진=완주군]2024.08.20 gojongwin@newspim.com |
이날 완주몰 오픈식 행사와 함께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삼육유기농 등 3개 기관과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의 공동 활용, 물류 지원 및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상호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완주몰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확대, 저비용 고효율 물류 시스템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의 오픈을 통해 완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상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