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적극적인 현장 경영
임직원 자긍심 고취·소통 활성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KB증권은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현장 경영과 내부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EO소통프로그램인 '핫·톡'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본사] |
해당 프로그램은 CEO와 실무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본부별 간담회로, CEO가 직접 각 본부내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실무자들은 평소 회사에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 등을 CEO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KB증권의 기업문화 담당자도 매번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며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CEO와 직접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CEO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은 직원들의 직장생활에 매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강화와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KB증권은 대리급 이하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부모님 대상 감사 행사인 'You're My Pride' 행사를 진행했다. KB증권 직원들과 이들의 부모님까지 함께 초대하여 CEO와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CEO가 직접 모든 테이블을 돌며 직원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간 소통으로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너랑 나랑 인연이~데이(Day)~!'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신청 직원들은 랜덤으로 매칭되어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격월로 진행되는 저녁식사에는 본·지점 직원간 우선 매칭으로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 주니어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환경 개선에 반영하는 '아이디어 보드' ▲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임원들이 멘티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 단일컷 만화로 기업문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기문Toon' 등 신선하고 새로운 컨셉의 독특한 기업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직원들의 행복감과 업무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직원들에게 좋은 환경과 유연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훌륭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