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찾아 추석선물도 전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농협자산관리회사 인천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채무상환에 나선 농업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생산한 농산물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자산 인천지사는 최근 경기 화성시 송산면에서 포도농장을 하는 A씨가 수확한 포도를 대량 구매했다.
고동명 농협자산관리회사 인천지사장은 채무상환을 끝낸 농업인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농협자산관리회사 인천지사] |
고동명 농협자산 인천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A씨의 농장을 직접 찾아가 포도를 구매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채무상환을 끝낸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인천지사로부터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부담에서 벗어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추석선물까지 받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고 지사장은 "인천지사는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으로 채무를 안고 있는 농업인들이 재기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