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바울 소방교, 4관왕...대회최우수 선수 선정
정남구 본부장 "한국 소방 위상 높였다" 치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선수단이 6~ 16일까지 덴마크 올보르시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소방 선수단은 전국 시·도에서 총 45명이 참가했다. 그 중 13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진 충북소방 선수단은 총 9개(금 6, 은 1, 동 2)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 = 충북소방본부] 2024.09.19 baek3413@newspim.com |
충북선수단은 계단오르기, 마라톤 10km, 마라톤 5km, 팔씨름 70kg 이하, 유도, 팔씨름 전체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은 육상 800m와 마라톤 5km에서 각각 차지했다.
윤바울(청주동부소방서) 소방교는 금 4, 동 1을 획득하며 대회 4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가 충북소방본부의 우수성을 넘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