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상담센터 현장 점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지원현황 점검 현장에서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상담센터를 찾아 간호사·상담사와 피해자 지원 제도개선 관련 논의에 나선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이들 간호사·상담사는 피해자와 만나면서 건강관리 상담 및 민원 등을 맡고 있다. 연도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건수는 2021년 701건, 2022년 609건, 2023년 879건, 2024년 1~8월 647건으로 집계댔다. 신청인원은 2021년 117명에서 2024년 8월까지 185명 수준으로 매년 늘었다.
유선으로 운영되는 피해구제 상담센터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3060건의 상담이 들어왔다.
이날 기준 특별법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은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5810명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석하여, 수평적 소통 강화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2024.09.02 photo@newspim.com |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