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투표용지 게재순위)정근식 후보, 윤호상 후보, 최보선 후보, 조전혁 후보가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을 마쳤어도 다음달 2일까지는 예비후보 자격으로만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후보자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다음달 3일부터 선거 전날인 15일까지 할 수 있다.
교육감 선거는 다른 공직선거와 달리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다. 따라서 투표용지에는 후보자의 기호와 정당명이 게재되지 않는다.
한편 후보 단일화에 사활을 건 보수와 진보 진영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진보진영에서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출마설이 있었던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