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투표용지 게재순위)정근식 후보, 윤호상 후보, 최보선 후보, 조전혁 후보가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접수처가 마련되어 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등록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2024.09.26 choipix16@newspim.com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을 마쳤어도 다음달 2일까지는 예비후보 자격으로만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후보자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다음달 3일부터 선거 전날인 15일까지 할 수 있다.
교육감 선거는 다른 공직선거와 달리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다. 따라서 투표용지에는 후보자의 기호와 정당명이 게재되지 않는다.
한편 후보 단일화에 사활을 건 보수와 진보 진영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진보진영에서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출마설이 있었던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최지환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왼쪽)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으며, 같은 날 오전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9.26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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