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양평지역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 제공을 위해 본격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군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29일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맡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와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조리원, 원장·교사, 부모 등 대상별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어린이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에 관한 정보제공 및 홍보,급식 관리 수준 평가 등을 수행한다.
전진선 군수는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교육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