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감사협의회와 공동생활가정에 200만원 후원금 전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 대전충청감사협의회와 함께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희망터전'과 '봄언덕'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터전과 봄언덕은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등이 더불어 사는 공동생활가정이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대전‧충청지역 공기업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 17개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가 모인 협의체다. 매년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서부발전을 통해 희망터전과 봄언덕에 100만원을 별도로 기부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8일 대전충청감사협의회와 함께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희망터전'과 '봄언덕'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 두 번째)과 송옥희 희망터전·봄언덕 원장(왼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12.19 rang@newspim.com |
서부발전은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달에도 희망터전과 봄언덕에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성큼 다가온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공감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공동체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무"라며 "공기업 상임감사위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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