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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로쿠를 주목하는 이유① "M&A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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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간 및 광고매출 확대..성장 잠재력

이 기사는 12월 26일 오후 2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의 스트리밍 TV 플랫폼 로쿠(티커: ROKU)가 인수합병 시장의 대어(大魚)로 부상할 수 있으니 주목하라는 조언이 월가에서 나왔다. 대형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는 물론이고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의 입질이 본격화할 경우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커넥티드 TV(CTV) 생태계에서 로쿠가 차지하는 우월적 지위와 최근 늘고 있는 광고 매출은 회사의 매력을 더할 요소다. 월가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른 가운데 일부 투자은행은 로쿠를 `2025년 최고 유망주`로 꼽았다.

1. 쌍두마차

2002년 설립된 로쿠는 스트리밍 장치 제조에서 출발해 스트리밍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광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사업부는 크게 스트리밍 플랫폼과 하드웨어(스트리밍 기기: 커넥티드 TV 셋톱박스) 제조로 나뉜다.

커넥티드 TV(CTV)는 인터넷에 연결돼 다양한 스트리밍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쿠의 스트리밍 장치는 이 생태계 안에서 강력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미니 셋톱박스부터 사운드바, 스트리밍용 HDMI 스틱, 로쿠의 스트리밍 OS가 내장된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 TV라도 로쿠의 장치를 결합하면 스마트TV로 손쉽게 변신할 수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다. 자사 채널(로쿠 채널)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정책을 펴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글로벌 CTV 기기 부문에서 로쿠의 점유율(SOV: 미디어 노출 점유율)은 37%에 달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은 로쿠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매출의 85% 가량이 여기서 나온다. 닐슨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리밍 TV 부문에서 로쿠 채널의 점유율은 1.8%로, 넷플릭스(7.5%)와 프라임 비디오(3.5%), 디즈니플러스(2.4%), 훌루(2.4%)에 이어 업계 5위다.

로쿠 채널의 점유율은 1년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로쿠 채널을 통해서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TV 시리즈물 및 영화, 생방송 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스트리밍 장치(CTV 기기) 부문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스트리밍 플랫폼의 점유율 확대는 최근 로쿠의 광고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쌍두마차다. 이는 회사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뒷받침한다.

로쿠의 스트리밍 채널 [사진=불룸버그]

2. 잠재력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다.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6.2% 증가한 10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0억달러 문턱을 넘어섰다. 시장 예상보다도 4000만달러 많은 실적이다. 주당순익(EPS)은 마이너스 0.06달러로 적자 흐름을 이어갔지만 예상보다는 0.27달러 많았다.

플랫폼 매출은 15% 늘어난 9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성장세는 2분기의 11%에서 더 빨라졌다. 스트리밍 기기 매출은 20% 증가한 1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신 제품(로쿠 프로)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로쿠의 최근 12개월 매출 성장세(15.6%)는 업계 중간치(1.55%)를 크게 웃돌고 있다. 

3분기 로쿠의 스트리밍 기기와 로쿠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구는 8550만 가구로 1년전보다 약 13% 증가했다. 석달전에 비해서는 200만명 늘었다. 회사는 내년 이를 1억 가구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았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41.10달러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2분기의 40.68달러에서 개선됐다. 스트리밍 이용자들의 총 시청 시간은 320억 시간으로, 1년전보다 53억 시간(20%)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광고 매출 및 플랫폼 매출의 두 자릿수 증가로 이어졌다.

회사의 앤서니 우드 대표(CEO)는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광고 활동은 3분기 들어 한층 속도를 냈다"며 우리 "플랫폼 전체의 광고 활동 (연간) 성장률은, 미국 전체 광고시장과 OTT 광고 시장의 성장세를 모두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다양한 유형의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트레이드 데스크(TTD)`를 포함해 애드 테크놀로지 파트너와 제휴를 통해 광범위한 광고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조정 EBITDA(이자 세금 감각상각비 차감전 영엽이익)는 2배 이상 늘어 982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말의 인력 감축으로 운영비용이 줄어든 덕분이다. 조정 EBITDA 마진은 9.2%로 올라섰다.

회사가 제시한 4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보수적이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3000만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 시장 컨센서스(3620만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이는 계절적 영향이 크다. 회사는 "올해의 경우 판매·마켓팅 비용 지출이 4분기에 더 몰리게 됐다"며 "4분기 EBITDA 추정은 이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때 로쿠가 제시한 3분기 EBITDA 가이던스는 4500만달러였지만 실제치는 이의 두배를 넘어섰다. 회사가 그간 제시했던 실적 가이던스는 대체로 보수적이었다.

매출 전망은 여전히 밝다. 회사가 제시한 4분기 매출전망은 11억4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11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참고로 데이터 분석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4259억달러로 추정되는 미국의 광고시장 규모는 오는 2029년 5700억달러로 불어날 전망이다. 광고시장의 이러한 역동성은 로쿠의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로쿠의 연간 매출 추이 [출처 = 로쿠]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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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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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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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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