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과 '글로컬 교육' 실현을 결의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신년사 발표. [사진=전남도교육청] 2025.01.06 ej7648@newspim.com |
김대중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전남교육은 올 한 해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감각과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교육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공생의 가치 실현 교육 ▲이중언어 교육 통한 글로컬 진로 개척 ▲2030 교실로 K-에듀 선도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함께 아픔을 이겨내자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시무식에는 1월 1일 자 본청 전입 직원들도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영상 시스템으로 참여했다.
앞서 간부들은 목포시의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로운 업무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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