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후 4시13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의 한 종이박스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4시13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의 한 종이박스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층짜리 3개동 연면적 1660㎡ 규모의 공장 외부 파레트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1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인근 주택까지 불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03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12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창고 관계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창고 2개동과 내부 종이 박스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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