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19일 "헌정사상 유례없는 현직 대통령 구속에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사진=경남도] 2024.12.30 |
박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회적 혼란 없이 헌정질서가 조기에 회복되고 국가가 안정화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남도는 도민들의 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시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3시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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