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100개와의 네트워킹 기회
경기도 AI·바이오, 기후테크 전략적 접근
세계 유니콘 100개 기업과 협력 논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보스에서의 첫 프로그램은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리셉션'"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보스에서의 첫 프로그램은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리셉션'"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 세계 100개 유니콘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네트워킹 자리"라고 말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니 한결 친근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AI, 바이오, 기후테크 등 미래 산업에서 경기도와 협력할 기업 20개를 미리 선정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3박 4일 일정 속에서 다보스에서와 같은 장소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튼튼하고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회의로, 이달 18~24일까지 진행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는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석해 경제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국내의 정치인 및 자치단체장 중에는 김동연 지사가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한국의 경제와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