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대책반, 민생경제부터 생활편의까지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오는 25일부터 2월2일까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
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민생경제, 나눔문화, 안전, 생활편의 등 7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설 성수품의 가격과 원산지 표시 현황을 점검하며, 저소득층 위문품 전달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운영되며, 산불 방지 상황실을 통해 분묘 집중지역을 감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체계를 갖췄다.
안전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휴 중에도 쓰레기 수거와 교통안전, 상하수도 관리를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응급진료를 위한 보건소 상황실 및 운영 병·의원을 지정하고, 관련 정보는 시청 누리집과 다양한 콜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안 시장은 "주민 불편 최소화와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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