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농가 대상…설 명절 전 신속 지급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폭염으로 손실을 입은 배 재배 농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24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 설 명절 전에 신속히 지급된다.
곡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2024.07.05 ojg2340@newspim.com |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배 재배 30농가이며 ha당 100만 원씩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오는 23일부터 지역 농협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 명절 전에 지급을 서둘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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