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90ha, 밀 생산단지 34ha로 증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 가루쌀과 밀 생산단지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늘려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청주시 미원면 밀 생산단지.[사진=청주시] 2025.01.26 baek3413@newspim.com |
시는 북이면에 위치한 가루쌀 생산단지를 기존 60ha에서 올해 90ha로 확장한다. 또한 상당구 미원면에 조성한 밀 생산단지는 지난해 15ha에서 올해 34ha로 늘릴 계획이다.
가루쌀 생산단지에는 지난해 3억 90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 추가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에 2700만 원이 투입된다.
밀 생산단지에는 시설과 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 총 1억 8000만 원이 지원된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영농 자재 등도 제공하여 고품질 생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성공적인 거점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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