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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84개 전국 가을축제 중 소비증가율 1위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5: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6:33

관광 소비 105% 급증…부자 축제의 비결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이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전국 84개 가을 축제 중 관광 소비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유동인구 증가율 측면에서도 3위에 올랐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맨 왼쪽)이 지난해 10월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열린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옥선 씨의 망개뿌리갈비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4.10.10

한국리서치는 2024년 10월 개최된 문화축제 중 예산 1억 원 이상의 84개 축제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진행했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 증가율 105%로 최고치를 보였다. 유동인구 또한 이전 대비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유일 부자 축제'라는 콘셉트가 성공 요인이라 평가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 효과로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의 100배인 25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 의령의 생활인구는 매월 약 15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도시 재방문율을 보였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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