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특별 자금 공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1조 6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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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세우고 상생금융 실천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1.27 |
이번 방안은 1조 3000억 원의 자체 추진 금융지원과 3000억 원의 은행권 협력 금융지원을 포함한다. 지난해 대비 50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약 6만8000명의 금융 지원이 예상된다.
BNK경남은행은 전략에 맞는 ▲지역맞춤 자금 공급▲희망나눔 상생금융▲정책서민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남과 울산 지역 소상공인 대상 특별출연금 확대 계획도 포함됐다.
연체자 금융부담 경감 및 재기지원을 위한 연체이자 감면도 추진되며 전체 은행권이 합류하는 채무조정 및 컨설팅 제공도 계획 중이다.
BNK경남은행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약속하며 지난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부문에서 금융감독원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방안은 지역 소상공인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 추진 전략으로 지역 경기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게 구성됐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게 추진되며 자금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