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방, 홀, 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 개선과 입식테이블 지원을 포함하며, 총 시설개선비의 70%,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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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 음식점[사진=남원시] 2025.02.21 lbs0964@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로, 주점 형태의 음식점이나 휴폐업 중인 업소, 이미 입식 테이블이 설치된 업소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내달 5일까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팀이나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며 친화적인 음식 문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