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안전체험시설을 확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위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학생 안전 7대 영역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교육 컨설팅과 안전교육지원단 운영,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이들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생 주도의 재난안전훈련학교와 위험 요인 발굴·개선 동아리도 운영된다.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으로 남원 학생수련원 내 종합형 학생안전체험관은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정읍 옛 용곽초등학교에는 유아안전체험장이 조성된다.
또한, 210개 이상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알림 및 문자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알리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내에서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장경단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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