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가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신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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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진로와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신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18 |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고용서비스 사업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저학년을 위한 진로 탐색과 설계, 고학년의 취업역량을 위해 직업 훈련, 일·경험 연계 등 학년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1:1 상담, 선배 멘토링, 서류·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대는 이번 선정으로 기존 7억 원 규모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7억4400만 원)'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1억1200만 원)의 사업비를 더해 총 15억5000만 원 규모로 지역 청년층을 위한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박태현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저학년, 고학년, 졸업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진로·취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