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가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신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고용서비스 사업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저학년을 위한 진로 탐색과 설계, 고학년의 취업역량을 위해 직업 훈련, 일·경험 연계 등 학년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1:1 상담, 선배 멘토링, 서류·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대는 이번 선정으로 기존 7억 원 규모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7억4400만 원)'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1억1200만 원)의 사업비를 더해 총 15억5000만 원 규모로 지역 청년층을 위한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박태현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저학년, 고학년, 졸업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진로·취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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