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믹스 앤 매치, 2025년 봄·여름 트렌드 해부
나이키부터 세터까지, 인기 브랜드의 전략적 참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봄 시즌을 맞아 패션 할인전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나이키,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500여 개 인기 브랜드의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쿠패세에서는 2025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인 '스포츠 믹스 앤 매치(Sport Mix&Match)' 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테마 트렌드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스포티한 아이템과 클래식한 아이템의 조화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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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스포츠 믹스 매치' 트렌드 겨냥한 봄 패션 세일 개최. [사진=쿠팡 제공] |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나이키 에어포스1(14만 원대), 코닥어패럴 레인보우 데이 조거 팬츠(5만 원대), 마인드브릿지 옥스퍼드 오버핏 셔츠(3만 원대) 등 믹스매치 룩을 완성할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미쏘 슬림핏 데님 팬츠(2만 원대), 마인드브릿지 브이넥 크롭 카디건(5만 원대) 등 여성 의류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 스커트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망고 울 미니 스커트(3만 원대), 로엠 울 미니 스커트(7만 원대) 등 A라인 디자인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롱 코트나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함께 스타일링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도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파로(Faro) 가디건', 클래식한 '로턴(Lawton) 셋업' 등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켓, 스웨트셔츠, 볼캡 등 봄 시즌 필수 아이템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코너도 운영한다. 매일 인기 상품 9개를 특가로 제공하는 '하루 특가 상품' 코너를 비롯해 '하루 특가 브랜드', '일주일 특가 상품' 코너 등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쿠패세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기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