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노선 증설 등 시민 제안사항 적극 검토
노후 인프라 정비 통한 지역사회 안전 증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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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07 |
이번 회의는 55개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봄철 산불 등 화재 예방, 해빙기 취약시설 예찰, 진해군항제 홍보 등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봄철은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입산자 실화 예방, 취약지 감시 강화 등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읍면동장의 기민한 현장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장들은 ▲버스 노선 증설 ▲노후 보도블럭 및 우수관 정비 ▲진입도로 확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홍 시장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시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수혜자인 시민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에, 추진 사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