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올해 2월 배달특급 거래액이 2억7900만 원을 기록하며 서비스 개시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한 수치로 공공배달앱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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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앱으로 높은 수수료 문제와 독과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 안성시에서는 2021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거래액 감소세 속에서 안성시는 예산 증액,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올해 초 거래액 반등을 이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 유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