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세 자릿수 규모 채용
직무역량 중심 채용…7월 발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올해 상반기 10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졸수준 86명, 고졸수준 9명, 계약직 변호사 2명, 경력직 5명, 별정직 1명 등이다.
남부발전의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직무 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역량 검증 중심의 채용 전형을 운영한다.
채용일정은 3월 28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4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정규직 기준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채용에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장애인·보훈대상자 모집은 물론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고졸수준 신입사원 채용으로 우수한 직업계고 출신자의 채용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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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2025.02.20 dream@newspim.com |
또한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이전지역(부산)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채용목표제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고유 채용브랜드인 보듬채용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공개한 '공공기관 취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전형별 주안점 ▲신입사원의 준비 후기 ▲직무기술서 기반 수행직무 소개(예정) 등을 게시하며 입사 지원자의 준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 면접 탈락자에게는 기존보다 강화된 비언어적 표현이 반영된 주관식 피드백 제공 등 강·약점 분석보고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https://www.kospo.co.kr) 내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이 작년 126명 채용에 이어 올해도 세 자릿수의 대규모 신규채용으로 지원자들에게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