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의 한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산불 피해 성금을 모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일 김석곤(금산1, 국민의힘) 충남도의원실은 지난 1일 충남 금산군 소재 한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산불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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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 [사진=김석곤 의원실] 2025.04.03 gyun507@newspim.com |
성금 봉투에는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과 노인연급, 쌈짓돈 등이 담겨 있었다.
센터는 기초생활수급 어르신과 치매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등이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방송을 통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어르신들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센터 사무실로 이를 기탁한 것이다.
김석곤 의원은 "몸은 연약할지라도 마음은 누구보다 단단한 어르신들 앞에서 고개가 숙여진다"며 "이처럼 재난조차 이겨내는 큰 사랑과 나눔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온기가 아닐지 생각이 든다"며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