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두산, 상무에 33-21... 2연패 탈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척시청이 여자부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6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4-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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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선수들이 6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를 승리한 뒤 정규리그 2위 확정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
승점 29를 기록한 삼척시청은 3위 경남개발공사(승점 26)와 승점 차를 3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는 3,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이 2위와 플레이오프를 벌여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팀을 정한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올라 있다.
남자부 두산은 상무 피닉스를 33-21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두산은 시즌 19승 5패(승점 38점)를 기록했다. 상무 피닉스는 2연패에 빠지며 5승 4무 15패(승점 14점), 리그 5위를 유지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