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하는 청년들의 허브 기대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인 '내일꿈제작소'를 지난 8일 개관했다.
이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김성회 국회의원(고양갑), 스텐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및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청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며 "청년의 꿈으로 가득 채워지는 내일꿈제작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내일꿈제작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2개 동으로 연면적은 6854.27㎡이다. 안에는 강당, 인터뷰룸, 라운지, 신체활동실, 전산교육 및 세미나실, 그리고 청년창업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개관 후에는 역량지원, 활력지원,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을 유지하면서 인공지능(AI) 교육 등 4차 산업 혁명에 맞춘 취창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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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꿈제작소' 개관식에서 기념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사진=고양시] 2025.04.09 atbodo@newspim.com |
시 관계자는 "내일꿈제작소의 개관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미래에도 밝은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꿈제작소는 접경지역통합발전계획에 따라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되며, 계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공간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