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모두의 보훈 드림' 복지사업 동참
취약계층 통신 요금 할인 '나눔할인제도'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KB Liiv M)'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보훈부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국민들이 직접 보훈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며 후원자는 노후복지, 의료재활 및 자립기반 등 원하는 분야를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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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우측)과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한편, KB리브모바일은 '나눔할인제도'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에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유공자∙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를 지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