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6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총 96개 품목의 답례품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심의를 통해 총 4개 분야, 9개 업체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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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사진=보성군] 2025.04.15 ojg2340@newspim.com |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송화버섯▲새꼬막▲뻘낙지▲왕새우▲한우 선물세트▲한우 채끝등심▲한우 꽃등심▲보성녹차유 등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포함한다.
보성시니어클럽 청춘 공방의 목공예품, 보성군장학재단을 통한 지역 학생 장학금 기부 등 공예품과 기부형 답례품도 포함됐다.
보성군은 이번 추가 선정으로 기존의 녹차, 키위, 꼬막 등 지역 대표 특산물뿐만 아니라, 관광‧체험형 상품, 천연염색 제품, 반려 용품 등 이색 답례품까지 총 96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영하게 됐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보성군 답례품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사후 관리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앞으로도 보성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