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연, 유공자 표창 등 주요 이벤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제19회 부산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의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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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족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5.11 |
올해 축제는 '5월의 오늘, 온 가족은 빛나!'라는 주제로 열리며, 무대행사와 가족체험마당, 가족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사하구와 동구 가족센터의 전통 공연과 합창,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주요 이벤트로 진행된다.
'같이평등', '함께돌봄', '모두포용'이라는 가족가치를 주제로 30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양성평등 게임,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을 기다린다.
다솜갤러리에서는 황선애 작가의 북토크와 가족 그림전이 열린다. 사전 접수를 통해 반려로봇 만들기와 가족상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에서 다양한 가족체험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 경연, 홍보물 공유 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우리 부산 가족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