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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부족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까지…수요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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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3년간 35% 감소 예측
제로 에너지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 우려
전세난 가중, 집값 상승 가능성 높아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절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시행 등으로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해지자 더 늦기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수도권 소재 아파트의 입주 물량은 지난해(17만 1,809가구) 대비 약 18% 감소한 14만 897가구로 나타났다. 범위를 향후 3년간(2025년~2027년)으로 넓혀 봐도 35만 9,654가구 수준으로, 직전 3년(2022년~2024년) 입주 물량 55만 548가구 대비 약 35%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을 비롯해 PF 이슈, 고금리 기조 등이 겹쳐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위축된 것이 공급 절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입주 절벽이 집값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요 대비 공급량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전세 매물이 품귀를 빚으며 전세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집값 상승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을 압박하는 정책적 이슈 역시 수요자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6월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5등급 수준의 인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전용 84㎡ 기준 가구당 130만 원의 공사비 증가를, 건설업계에서는 293만 원의 비용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시티오씨엘 7단지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짓는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 상품, 분양가 경쟁력 등으로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당시 올해 인천 최대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16.5대 1을 기록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통 시 강남권은 물론 수원, 분당 등의 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의 경우 인천발 KTX 및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 뮤지엄파크(예정)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 용현·학익 2초(가칭) 신설안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교육 환경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 경쟁력도 갖췄다. 전용 59㎡는 4억 1,650만 원부터, 전용 75㎡는 5억 4,670만 원부터, 전용 84㎡는 5억 7,990만 원부터, 전용 102㎡는 7억 3,410만 원부터, 전용 110㎡는 8억 190만 원부터 책정됐다. 이는 전용 84㎡ 기준, 지난해 12월 인근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 2블록'(전용 84㎡, 6억 6,300만 원부터)보다 약 8,000만 원, 최근 부평구에서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전용 84㎡, 8억 900만 원부터)보다 2억 원 이상 낮게 책정된 것이다.

시티오씨엘 7단지 정당 계약은 이달 23일~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총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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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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