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사업 전반 점검, 예산 운용 실태 분석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예방 등 현안 조례 포함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비비·결산 심사를 비롯한 주요 안건 총 29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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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회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사진은 김해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13 |
시의회는 첫날인 2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4~5일 진행한다. 이어 집행부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9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이후에는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재정 관련 심사가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사업 집행 적정성과 예산 운용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다수 상정됐다. 윤리강령 개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을 반영한 조례들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