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193억 원으로 늘리고, 6월부터 8월까지 특별판매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비 추가 투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판매 기간에는 월별 판매 한도 없이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단,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음식점·학원 등 관내 약 2100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특별판매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군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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