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진대회 10년 연속 수상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전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해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했다.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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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전경. [사진=목포시] |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목포시에서는 옥암주공아파트가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가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우수아파트를 배출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